장신대 교수의 신학성을 분석한다-손은실 교수편

손교수의 글은 대부분 카톨릭사제 양성을 위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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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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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성교회 세습반대와  관련 장신대교수들의 윤리성, 신학적 정체성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장신대교수들의 신학논문이 과연 경건과 학문을 모토로 하고 있는 장신대의 정체성에 맞는지 교수들의 논문을 분석해 볼 필요성이 있다.  

 

먼저 동성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신학교육부에서도 논란이 된 손은실교수의 설교와 논문을 분석해 볼 필요성이 있다. 손교수는 장신대 채플설교에서 동성애에 대해 밀치지 말고 동행하라고 설교한 바 있다.

 

그래서 어떤 이가 제게 매우 도발적으로 제가 동성애를 인정하는가 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다른 질문으로 대답했습니다.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하나님은 동성애자를 볼 때 그의 존재를 사랑으로 인정하실까요? 아니면 그를 정죄하시면서 밀쳐내실까요? 언제나 사람을 보아야 하는가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은 사람들과 동행하십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그들의 조건에서 부터 동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비를 가지고 동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일어나면 성령은 가장 정의로운 것을 말하도록 영감을 주십니다

 

손은실교수는 서울대 불문과출신으로서 장신대학원을 나오고 프랑스 소르본느 4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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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토대로하여 아우구스티누스와 안셀무스를 거쳐서 형성된 기독교 철학을 독창적으로 발전시킨 사람이다. 아퀴나스는 경험적 방법과 신학적 사변을 양립시켰고 그의 신학은 안셀무스의 영향을 받아 존재의 형이상학이었다. 그는 중세의 위대한 사상가이지만 신앙과 이성을 종합적으로 묶으면서 카톨릭의 신학을 정립하고 인간중심적 세속적인 근대사상의 토대를 닦기도 했다.   

 

손교수는 자신의 전공이 토마스아퀴나스인 만큼 토마스 아퀴나스의 행복론을 연구하여 토마스 아퀴나스를 통하여 현세의 행복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

 

장신논단에 쓴 그의 논문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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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본고의 목표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행복론을 연구하여 현대 한국사회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행복에 대한 담론의 지평을 확장하고 그 깊이를 심화시키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고는 토마스의 행복론을 당대에 유행하던 아우구스티누스의 행복론과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주석가들의 행복론과 비교하고, 토마스가 이 두 행복론을 어떤 방식으로 종합하는지를 밝힌다.

 

그는 한편으로는 히포의 주교를 따라 인간은 현세에서 완전한 행복에 도달할 수 없음을 논증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세에서 행복을 추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개념을 ‘불완전한 행복’이라 명명하며 수용한다. 이와 같이 토마스는 철학적 행복개념과 그리스도교의 행복이해를 포괄함으로써 자연이성을 통해 탐구가능한 인간의 목적과 신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초자연적 차원의 목적에 대한 논의를 함께 전개한다.


하지만 그는 인간의 궁극적 갈망과 목적에 대한 철학의 탐구는 결국 아포리아에 부딪힘을 논증하고 현세에서 행복을 추구했던 철학자들은 이로 인해 ‘번민’을 겪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는 이 번민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은 우리가 미래의 삶에서 하나님을 볼 것임을 지지하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이성과 신앙을 통한 행복이해를 종합하면서, 이성적 탐구의 한계를 밝히고 그것을 초월하는 신앙을 통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 제시하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행복론의 핵심적인 내용을 논증적인 방식으로 소개한다. 이를 통해 본고는 현대 한국사회의 통속적인 행복이해와 계몽주의 시대 이래 이성적 차원에 매몰된 근현대철학의 행복개념에서 간과되어온 인간의 궁극적 목적의 영적이고 초자연적 차원을 보여준다.

 

결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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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는 인간의 궁극적 갈망과 목적에 대한 철학의 탐구가 아포리아에 부딪힘을 보인후 우리가 미래의 삶에서 하나님을 볼 것을 믿는다면 철학자들이 씨름했던 번민으로부터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와같이 인간의 이성뿐만아니라 신앙의 영적 차원을 포함하여 인간존재의 복합성을 고려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행복이해는 계몽주의 시대 이래 이상적 차원에 매몰된 협소함과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단서를 보여준다.

 

이러한 토마스의 행복이해는 그와 그리스도교 신앙을 공유하는 사람뿐만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행복을 보다 깊고 폭넓은 지평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초대한다.

 

결론과 평가

  

손교수가 경건과 학문을 추구하는 장신대 학자라면 카톨릭 사상가의 학문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것이 아니라 종교개혁자들의 경건과 학문의 틀안에서 카톨릭신학자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비판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손교수는 '토마스 아퀴나스와 루터의 신인식론의 비교'에서도 손교수는 결국 토마스아퀴나스의 입장을 두둔한다.

 

"신앙과 이상의 위대한 종합을 이뤄냈던 토마스에게서도 영감의 원천을 발견하면서 신앙과 이성의 관계를 창조적으로 규명하는 신학작업이 게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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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자유는 경건과 학문안에서의 자유이다. 즉 교단이 추구하는 신학정책안에서, 교단의 교리안에서의 자유를 추구해야 한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은 오직 믿음을 추구했던 종교개혁자들의 신학은 다르다. 그러나 손교수의 논문에서는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를 않고 오히려 현세에서의 행복에 대한 답을 종교개혁자가 아니라 토마스 아퀴나스에게서 찾는다.        


그의 다른 논문들도 장신대가 추구하는 경건과 학문과 상관이 없는 논문들이다. 장신대는 총회직영신학교로서 총회가 추구하는 장로교 목회자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그렇다면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한 교수가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사상을 가르친다면 이는 장신대 학생들을 카톨릭 사제로 만드려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학교측은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의 다른 논문들을 보면 대부분이 중세 카톨릭이나 사제, 중세철학에 관한 논문이다. 대부분이 카톨릭신학대학원에서 사제양성을 위하여 필요한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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