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쓰는 예장뉴스, 사실관계 분명히 해야

김순미장로를 두둔하는 예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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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기사입력 2020-08-20 [21:27]

 

  © 편집인


필자는 104회 총회가 여전도회 문제대책특별위원회를 조직한 후 나름대로 기대를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런 와중에 오늘 아침 새벽기도회를 마친 후 들어와서 예장뉴스에 실린 여전도회 관련 글을 읽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예장뉴스는 소설을 쓰고 있다.

 

보도를 하던 논문을 쓰던 소설이 아닌 한 사실과 원칙에 입각해서 글을 써야 한다. 특히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보도를 하는 것은 사실과 원칙뿐 아니라 공정성과 형평성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 자세가 갖추어져야 한다. 그런데 유재무 목사가 쓴 글은 4 가지 요건에 미치지 못할 뿐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에서이다.

 

여전도회의 현안문제의 핵심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난 해, 총회장을 등에 업고 모든 위법과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유재무목사는 여전도회 회관 운영과 관련하여 회관에 입주 단체나 보증금, 월수입이나 지출이나 영선이나 점유물에 대한 정보는 여전도회에는 전혀 알 수 없었다. 이는 회관 관리처라는 별도 기구를 통하여 진행되기 때문이다.....그러므로 불공정(?)과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여전도회연합회가 회관의 운영주체로 자산의 규모와 입주현황 매출 등에 대하여 주도성을 갖고 책임 있게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한 진통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여전도회 회관운영이사회는 매년 여전도회 총회에 여전도회관 운영이사회 보고서를 제출하고 모든 현황을 보고해왔다. 지난 84회기 총회 시에는 당시 회장이었던 김순미장로가 아예 여전도회 회관운영이사회 보고서 자체를 임의로 총회보고서에 싣지 않는 위법을 행함으로 총회가 시끄러워지고 지금과 같이 14개 지연합회가 분열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김순미 장로의 위법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왜 해마다 보고되는 회관운영보고를 왜 여전도회에서는 전혀 알 수 없었다는 것인가?

 

유재무 목사는 현 회관운영이사회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갖은 이유와 핑계를 대고 기득권을 지키고 저항하면서 여전도회 직전 회장인 김순미 장로를 명예훼손으로, 현 회장인 김미순 장로는 당선된 지난 총회가 불법으로 선출했다고 당선 무효소송 등을 냈지만 모두 무협의 처분을 받게 된다. 이렇게 전 현직 연합 회장을 고발하는 것은 역사상 없는 일로 연합회와 관리처 이관문제가 지지를 받는 분위기로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그러자 반대론자들은  2019년에는 총회를 앞두고 당시 집행부를 비난하는 불법 유인물을 총대들에게 보내기도 하였다고 주장하면서 한 언론 보도에 이르면 현재 전국여전도연합회 회관의 관리 운영 이사회가 수익금으로 적립한 자금이 100억 이상이고 회관 건물은 시가로 1,000억 이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관리처 이사장에게 불필요하게 제공한 비용 등은 알려진 바 없다고 마치 회관운영이사회가 회관운영을 통해서 사익을 추구하면서 그 이익을 놓지 않으려고 전, 현직 회장들을 고소, 고발하면서 까지 저항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사실관계를 벗어난 예장뉴스  

 

그러나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첫째, 회관운영이사회를 이끌어 온 이들은 대부분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을 역임한 원로들이다. 그리고 이들이 그동안 회관운영을 얼마나 투명하고 깨끗하게 해 왔는지는 총회감사, 총회유지재단의 감사, 여전도회 감사, 심지어 국세청(중부세무서) 감사와 특별감사를 통해서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지난 104회 총회장 림형석목사가 총회에서 감사위원회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하였는데 이 일은 총회장의 불법으로 총회 역사에 길이 기록될 것이다. 당시 감사보고서를 삭제한 이유가 무엇인가? 회관관리운영이사회를 복마전으로 생각했는데 감사결과가 너무 정직하고 바르게 운영해 왔다는 보고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감사보고서가 유출되었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총회 총대들을 바보로 만든 것이다.

 

유재무 목사는 회관운영이사회가 김순미 장로를 비롯해서 전 회장들을 고발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고소, 고발을 한 것은 회관운영이사회가 아니라 경민학원 대표가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으로 3인을 고발한 것이다.

 

고발이유는 세브란스에 입원 중인 당시 이연옥 이사장 병실에 회집된 이사회에 고발당한 3 인을 비롯해서 이들과 함께 이사회를 방해하기 위해서 온 20여명의 여전도회 관계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연옥이가 여전도회회관을 자기 조카가 운영하는 경민학원으로 넘기려 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과 관련하여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학교 측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것이다.

 

이 중 두 사람은 벌금300만원의 약식기소를 당했으나 이에 불응하여 정식재판을 청구하여 계류 중이며 김순미 장로는 아직 검찰에 조사 중에 있다. 특히 김미순 현 회장에 대한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하여 모두 무혐의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당선무효소송은 행정쟁송이다. 행정소송에 무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것인가? 무혐의는 불기소의 원인이 되는 이유 중 하나로 형사사건에 속한 것이지 행정소송이 아니다. 행정소송과 형사소송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인가?

 

예장뉴스, 김순미 옹호 왜?

  

 

유재무 목사는 지난 104회기 총회가 결의한 여전도회대책특별위원회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김순미 장로가 위원장을 맡은 것에 대하여 옹호주장을 펼치고 있다.

 

유 목사는 이 위원회는 출범부터 현 총회 장로 부총회장이며 직전 여전도회 연합회장 이었던 김순미 장로가 사건 당사자로 위원장이 될 수 있느냐는 비판이 있었으며, 여전도회 회관 관리처 문제의 시발은 김순미 장로가 여전도회 연합회 회장직에 있을 때 제기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는 임기를 마쳤고 지금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리고) ”이 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다. 또 전례부터 총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직 부총회장들이 주로 맡았기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김순미 장로를 애써 두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진실을 숨기고 독자를 오도하려는 잘못된 주장이다.

 

회관 관리처 문제의 시발은 김순미 장로가 여전도회 연합회 회장직에 있을 때 제기된 것은 사실이라면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김순미 장로라는 뜻이다.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니 이제는 당사자가 아니며, 그러므로 문제해결을 위한 특위위원장을 맡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 지금도 직전 연합회장자격으로 여전도회 임원회에 참석하여 보이지 않게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인가? 아울러 유 목사는 “(누가 위원장직을 맡던지)중요한 것은 해 위원회는 그 목적대로 부여한 책임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가 문제라고 하였다.

 

먼저 김순미 장로가 특위 위원장이 된 과정을 보자. 104회 총회 임원회는 처음 김순미 장로가 부총회장일 뿐 아니라 여전도회 문제의 당사자이므로 이해를 구하고 위원명단에서 배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김순미 장로는 자신이 특위위원으로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신을 위원으로 임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여 총회장도 어쩔 수 없이 위원으로 임명하였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김순미 장로는 지난 1년 동안 부총회장의 직무보다 특위위원장직에 올인 하였다는 소리가 들릴 만큼 이 문제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유 목사 주장대로 특위목적에 부여된 책임을 제대로 해왔다고 생각하는가?

 

김순미 장로와 림형석 총회장

 

지난 1년 동안 여전도회와 회관운영이사회 간의 골은 더 깊어졌으며 특위위원장인 동시에 총회유지재단 당연직 이사인 김순미 장로와 유지재단 이사장 림형석목사는 지난 해 총회장과 여전도회 연합회장 콤비로 회관문제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지금은 이사와 이사장으로 합동하여 총회의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직권을 남용하여 당사자 간에 많은 고소, 고발을 야기하게 만들었다.

 

유지재단 이사장 림형석 목사는 특위위원장인 김순미 장로가 요청한 회관관리처 통장 변경, 이사회의 재정사용 금지, 회관부동산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사실상 운영이사회의 회관관리 업무를 마비시켰다. 그리고 총회 임원회에 그 결과까지 보고한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총회장은 이 보고로 모든 문제가 끝이 났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특위위원장이 총회유지재단 이사장에게 청원권이 있는가? 특별위원회는 총회에서도 청원을 할 수가 없다. 오직 경과보고만 할 뿐이다. 그리고 위원회의 존속에 대해서만 청원할 수가 있다. 김순미 장로의 여전도회대책특별위원회는 현안들에 대하여 105회 총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그 임무는 종료된다. 그리고 총회가 이 보고를 받고 대책을 세워 필요하다면 총회유지재단에 맡겨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총회에 보고도 되지 않은 여전도회 문제를 유지재단에 보고하고 유지재단 이사장은 특위의 요구대로 뒤처리를 해주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지난해부터 림형석 목사는 김순미 장로가 요구하는 모든 요구를, 그 이상으로 처리해 주었다. 총회유지재단 이사장은 직권남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지금 여전도회와 회관운영이사회의 갈등은 김순미 장로가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 회관은 여전도회의 것이며 현재는 총회유지재단에 신탁(기탁)되어 있는 여전도회 소유가 맞다. 그러므로 여전도회가 현 운영이사회를 대신하여 직접 운영을 하고자 하면 절차를 따라 처리하면 된다.

 

다시 말하면 여전도회가 회관을 직접 관리해야 할 당위성을 운영이사회에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여전도회 총회에 이 안을 제안하여 2/3 이상의 찬성(정관 변경문제이므로)으로 가결한 후, 그 결과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보고하여 여전도회가 직접 운영하도록 총회의 허락을 받으면 된다.

 

그 이유는 제71회 총회에 총회유지재단(이사장 림인식목사)이 여전도회와 협약서를 맺은 사항을 보고하였고 회관운영이사회는 여전도회 제53회 여전도회 총회의 허락으로 독립된 기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단 총회의 허락을 득한 후 소유권을 현행대로 총회유지재단에 둘 것인지, 아니면 여전도회 명의로 등기를 변경하든지 여전도회 총회의 결정에 따라 총회유지재단은 후속처리를 하면 모든 문제가 정리된다.

 

김순미장로, 불법적으로 운영이사회를 장악

 

그러나 김순미장로는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지난 해 2월 관리운영이사회 정관을 무시하고 여전도회연합회 임원회가 후임 이사장을 임명하고 실행위원회에서 동의를 받았다. 한 마디로 불법적으로 운영이사회를 장악하려고 시도한 것이다. 이것은 여전도회가 회관운영을 직접 하려고 한다는 김순미 장로의 주장이 변명임을 알 수 있게 한다.여전도회 직할하려고 했다면 왜 이사장을 불법적으로 임명하여 이사회 장악을 시도했는가? 운영이사회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이런 불법을 행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이와 같은 일을 목도한 운영이사회는 김순미장로의 불법적인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고 여기에 당시 총회장 림형석목사가 김순미장로 측에 서서 총회장의 권한을 남용해 가면서 김순미 장로의 편을 든 것이 문제를 악화시킨 것이다.

 

회관운영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이사장이나 이사들은 유 목사가 주장하는 대로 무슨 이익을 위해서 기득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적법 절차를 밟아서 여전도회 전국 지연합회와 교단 총회가 결의하면 회관 운영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여전도회에 이양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이 분노하는 것은 여전도회와 총회유지재단과 심지어 총회장이 불법을 행하면서 자신들을 매도하고 이익을 탐하는 늙은이들로 만들어가는 것에 대하여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젊은 시절 몸과 마음과 정성과 물질을 드려서 여전도회회관을 건축하는데 최선을 다하였고 전 여전도회회장을 역임하면서 후배들에게 신앙적인 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준, 팔순을 바라보는 여전도회의 어른들이다.

 

유재무 목사는 이사장에게 불필요하게 제공한 비용 등은 알려진 바 없다는 식으로 마치 이사회가 운영비를 임의대로 사용하고 흑막이 있는 것처럼 하였으나 이들은 지금도 이사회나 기타 모임에 회관 운영비로 여비조차 제대로 사용한 적이 없다. 모두 이사 개개인이 모임에 사용된 비용을 지출해 왔다.

 

심지어 지금 송사 중인 사건들에 대한 변호사 비용조차 여전도회는 개인의 범죄까지 변호사비용을 여전도회 공금으로 불법적으로 지출하고 있으나 이들은 사비로 여전도회 총회의 불법을 바로잡기 위한 소송 병호사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김순미 장로의 독단에 김순미장로가 여전도회 회관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냐, 회관 건축에 헌금을 드린 적이 있느냐. 회관이 어떻게 지어진 줄을 알기나 하는 것이냐?며 서운함을 감추지 않는다.

 

회관운영이사회는 지금이라도 여전도회나 총회유지재단이나 교단 총회가 절차를 밟아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굴레 씌운 당사자들의 정중한 사과를 바라고 있다.

 

혹자는 김순미 장로는 좋은 사람이라고 칭송하는 소리를 여러 번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듣는 이가 왜 언니 같고 이모 같은 선배들이며 회장을 역임한 회관운영이사들에게는 이렇게 무례한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유재무목사는 소설을 쓰지 말고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여 글을 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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